[뉴스초점] 20대 대선 '운명의 날'…'초박빙' 승부 향방은

2022-03-09 15

[뉴스초점] 20대 대선 '운명의 날'…'초박빙' 승부 향방은

■ 방송 : 11부 대선 전망대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대선2022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보고 오셨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는 그야말로 출구조사일 뿐입니다.

계속해서 저희 연합뉴스TV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과 함께 이번 대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보려 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밤잠을 설쳐가며 유세를 벌인 분들이시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은아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지금 막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두 분의 표정, 좀처럼 읽기가 힘든데요,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가장 의미 있는 결과를 얻다 생각되는 지역이나 연령대를 꼽아 주신다면요?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 36%가 넘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높은 사전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 것인지 의견도 굉장히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높은 사전투표율이 출구조사의 정확성을 떨어뜨린다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요?

사전투표율 뿐만 아니라 전체 투표율 또한 굉장히 높습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으로서는 레이스 기간 내내 우세했던 '정권심판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투표율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양당에서 굉장히 주목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코로나19 확진자도 굉장히 급속도로 늘어났는데요, 오늘은 또 최다확진자수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코로나19 상황이 투표율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했을 거라고 보시나요?

민주당에서는 1.5%p 차로 이재명 후보의 신승을,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10%p 우세하다고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는데요, 출구조사를 보고 난 후 변화가 좀 있으신가요?

지난 목요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구간이었는데요. 이 기간 동안 '표심이 이동하고 있다', 변화를 포착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선거, 그 어느 때보다도 후보들을 둘러싼 개인 의혹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유권자들이 정책을 제대로 판단하기 힘들었다는 평가들이 많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실제로 유권자들의 판단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부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선거 막바지에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단일화의 효과,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시는지도 궁금하고요. 특히 안철수 대표의 표심이 윤석열 후보에게 몰리지 않고 분산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이제 몇 시간 후면 당선자의 윤곽이 나오게 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당선 이후 가장 먼저 풀어야할 국민적 과제는 무엇이 될까요?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통합은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대선 막판까지 계속 뜨거웠던 '대장동 의혹', 김만배 씨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야의 '몸통' 싸움이 이어졌는데요, 대선 이후까지도 이 의혹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대선 #출구조사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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